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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렉스, 메타 오큘러스·구글 픽셀폰·전장용 ‘FPCB’ 기업-리딩證


테슬라 이슈 부각 기대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13일 뉴프렉스가 메타 오큘러스·구글 픽셀폰·전장용 ‘FPCB’ 기업이라고 13일 밝혔다.

리딩투자증권에 따르면 1992년 데보라전자로 출발한 뉴프렉스는 2006년 1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주요 제품은 연성인쇄회로시판(FPCB)이며, 매출 비중은 카메라모듈용 60∼70%, 기타기타(전장, VCM, WPC, Sub PBA 등) 30~40%이다.

리딩투자증권은 13일 뉴프렉스가 메타 오큘러스·구글 픽셀폰·전장용 ‘FPCB’ 기업이라고 13일 분석했다. [사진=뉴프렉스]
리딩투자증권은 13일 뉴프렉스가 메타 오큘러스·구글 픽셀폰·전장용 ‘FPCB’ 기업이라고 13일 분석했다. [사진=뉴프렉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용 FPCB의 주요 경쟁사들이 스마트폰 산업의 부진 지속으로 FPCB 시장에서 철수했다”며 “뉴프렉스에게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용 FPCB 수요가 집중됐고, 관련 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베트남으로 생산시설이 이전됐다”며 “생산단가의 하락으로 마진 또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프렉스는 현재 META(전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퀘스트’에 FPCB를 해외 모듈사를 통해 FPCB 솔벤더로서 납품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국내 대표적인 모듈회사를 통해 ‘오큘러스 퀘스트’ 향 추가적인 FPCB 납품 역시 솔벤더로서 진행된다. 올해 하반기는 오큘러스의 차세대 VR 인 ‘프로젝트 캠브리아(Project Cambria)’가 예정됐다.

유 연구원은 “앞으로 META의 신제품 VR 출시, 기존 제품의 판매 증가, 기기 한 대당 FPCB 적용개수의 증가(4 개→5 개)를 예상한다”며 “메타버스향 디바이스(Device) FPCB 매출 증가와 기존 제품 대비 고마진으로 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구글 픽셀폰용 FPCB 매출의 급증할 것”이라며 “올해는 뉴프렉스가 구글이 생산하는 스마트폰인 픽셀폰용 FPCB를 국내 대표적인 모듈사를 통한 공급이 급증하는 시기”이라고 덧붙였다.

구글 픽셀폰용 FPCB 관련 매출은 올해 뉴프렉스 예상 매출의 약 10%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구글 픽셀폰의 수요가 증가를 가정할 경우, 뉴프렉스의 구글 픽셀폰용 FPCB 매출도 증가할 것이다.

또한 뉴프렉스는 전장용 FPCB분야를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유성만 연구원은 “뉴프렉스는 국내외 전기차 산업체로부터 약 10여 종에 관련한 전기차 배터리용 FPCB 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차량용 반도체 이슈로 계획보다 실제 공급이 지연됐지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의미 있는 실적이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최근 주요 거래처가 테슬라에 약 4~5 조원 규모의 ‘전기차 카메라모듈’을 공급하게 돼 뉴프렉스의 추가적인 전장용 FPCB 매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뉴프렉스의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6.3%, 1742.1% 증가한 2천512 억원, 276억원”이라고 내다봤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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