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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혼조 마감…개인 순매수에 2400선 지지


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1283.4원 마감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2400선을 하회하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다.

2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17포인트(0.84%) 상승한 2422.09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2393.96까지 내렸다가 오후들어 240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1천4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3억원, 88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지수가 2400선을 유지한 채 거래를 마쳤다. [사진=조은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2400선을 유지한 채 거래를 마쳤다. [사진=조은수 기자]

외국인은 LG화학, 삼성SDI, 네이버, 하나금융지주 등을 사들이고 SK바이오사이언스, 엔씨소프트,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을 팔았다. 기관은 삼성SDI, 하이브, 현대차, OCI 등을 담고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카카오, 한국전력 등을 덜어냈다.

대형주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LG화학이 4% 이상 올랐고 삼성물산, 삼성SDI, 포스코홀딩스 등도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 등은 1% 미만으로 하락했다.

업종별로 기계, 화학, 의료정밀, 건설업 등은 오른 반면 전기가스, 증권, 통신업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09포인트(0.14%) 내린 769.51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2천761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2천351억원, 기관은 362억원을 팔았다.

외국인은 엘앤에프, 원준, 알테오젠, 아프리카TV 등을 담고 노터스, 에코프로비엠, KG ETS, 씨젠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삼강엠앤티, 에코프로비엠, 상신이디피 등을 순매수하고 카카오게임즈, 파인테크닉스, 아프리카TV 등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이 6% 가까이 빠졌고 JYP엔터, 스튜디오드래곤,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등도 내렸다. 반면 에코프로, 위메이드 등은 5%대 강세를 보였다. 엘앤에프, 씨젠, HLB, 알테오젠 등도 올랐다.

업종별로 운송, 금속, 건설, 기계장비 등은 상승한 반면 전기전자, 오락, 음식료담배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1원(0.24%) 하락한 1천283.4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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