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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일본VIP 복귀로 실적 개선 기대감↑-키움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키움증권은 8일 GKL에 대해 최근 일본VIP 고객 복귀 효과가 나타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원을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동안 단자리 숫자에 머물렀던 일본VIP가 강남과 힐튼점에서 각각 30명 수준으로 체크됐다"며 "현재 일본과의 하늘길은 2020년 3월 90일 관광무비자 제도가 중단돼 비자 발급을 통해서만 왕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GKL에 대해 일본VIP 고객 복귀 효과가 나타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GKL CI.[GKL]
키움증권은 GKL에 대해 일본VIP 고객 복귀 효과가 나타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GKL CI.[GKL]

이어 "하지만 지난달 8일부터 인천공항 국제선이 정상화되고, 해외입국자 자가격리면제 방침 중 백신 접종 여부를 폐지함으로써 외국인 입국에 대한 부담이 완화돼 일본VIP의 국내 입국도 재개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29일 김포-하네다 노선이 재개돼 일본VIP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GKL의 2017~2019년 일본VIP 비중은 평균 30.8%다. 같은 기간 로컬VIP는 15%의 비중을 유지했기 때문에 일본과 로컬VIP 합산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을 충분히 높일 수 있는 시기라는 진단이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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