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포드 합작 ‘블루오벌SK’ 출범… 초대 CEO 함창우대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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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은 미국 포드자동차와 합작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법인 ‘블루오벌SK’를 13일 공식 출범시켰다고 14일 밝혔다. 합작법인 지분은 두 회사가 50%씩 보유한다. 이사진도 각 3명씩 총 6명으로 구성했다. 모든 이사회 안건은 만장일치로 의결한다. 합작법인 본사는 SK온 미국 생산시설이 있는 조지아주에 우선 설치한 뒤 포드가 테네시주에 조성 중인 블루오벌 시티로 이전할 계획이다. 블루오벌 시티에는 블루오벌SK 배터리 공장과 포드 전기차 조립 공장, 부품소재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초대 최고경영자(CEO)는 SK온 측 함창우 대표(사진)가 맡는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포드 측 지엠 크래니가 담당한다. 약 3년 뒤 두 회사는 해당 직책을 서로 바꿔 맡을 방침이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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