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세권’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분양 돌입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8월 1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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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본보기집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분양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1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1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전체 물량의 25%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 동, 2개 단지 규모다. 총 1349세대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1단지는 A부터 J타입까지 659세대, 2단지는 A부터 L타입까지 총 690세대로 구성된다.

통학여건은 우수한 편이다. 유천초, 삼육초, 삼육중, 대신중·고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배재대, 대전과학기술대, 을지대(대전캠퍼스), 충남대(보운캠퍼스), 목원대 등의 대학시설도 인근에 자리한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대전 최대 규모이자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이 단지 옆에 개발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안에는 월평공원과 연계한 산책로가 들어설 계획이다. 수경관과 어우러지는 쉼터 ‘카페브리즈’와 창의적인 놀이공간 ‘메리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플레이 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 ‘가드닝 파크(텃밭정원)’를 비롯해 야외 운동시설인 ‘바이탈코트(1단지)’, ‘주민운동시설(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포레나 특화 디자인과 시스템을 선보인다. 문주를 비롯해 단지외관에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한 채광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하였으며, 판상형과 타워형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단지 내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관제 및 알람 등의 편의 시스템과 지하 주차장 비상벨, 공동현관 무인경비, 고화질 CCTV 등의 보안 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자 전용 스마트앱 시스템을 통해 외부에서도 세대 조명,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세대 내부를 살펴보면, 전 세대에 현관창고, 팬트리(알파룸), 드레스룸 등이 제공돼 쾌적하고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다. 또, 포레나 엣지룩을 비롯해 모든 방에는 영유아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가 제공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517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자후불제(중도금 50%)를 도입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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