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가 알약 랜섬웨어 대란 사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모습이다. 31일 오전 9시29분 현재 이스트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70원(1.81%) 내린 924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6.16% 밀리기도 했으나 이후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사진=이스트시큐리티 홈페이지 캡처
이스트소프트가 알약 랜섬웨어 대란 사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모습이다. 31일 오전 9시29분 현재 이스트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70원(1.81%) 내린 924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6.16% 밀리기도 했으나 이후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사진=이스트시큐리티 홈페이지 캡처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이스트소프트가 알약 랜섬웨어 대란 사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모습이다.

31일 오전 9시29분 현재 이스트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70원(1.81%) 내린 924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6.16% 밀리기도 했으나 이후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이스트시큐리티의 모회사다. 알약 사태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견조한 모양새다.

전날 이스트시큐리티의 백신 프로그램 알약 공개용 버전(v.2.5.8.617)에 오류가 발생, 윈도우 기본 프로그램 파일을 랜섬웨어로 잘못 인식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용자들은 이를 믿고 백신 프로그램을 통해 랜섬웨어 신고를 했다. 이후 이에 전국 각지에서 알약을 사용하는 컴퓨터가 부팅되지 않아 문제가 됐다.

한편 이스트시큐리티는 지난 5월 상장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하고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보안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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