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하나증권 "에스엠 내년 컨센서스 너무 낮다"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5 05:27

수정 2022.11.15 05:27

하나증권 "에스엠 내년 컨센서스 너무 낮다"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5일 에스엠의 내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153억원으로 하나증권의 1474억원과 약 30%의 괴리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이기훈 연구원은 실적 추정 오류가 있다고 보지 않았다.

이 연구원은 "비용 통제와 체질 개선을 통해 영업외적인 실적까지 충분히 신뢰할 만한 이익이 이어지고 있고, 공시를 통해 라이크기획 프로듀싱 종료를 발표했지만 컨센서스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9% 늘어난 수준으로 기획사 내 가장 높은 성장을 전망한다"며 "라이크기획향 로열티 250억원 내외, 키이스트 약 100억원(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본업의 투어 재개 및 신인 그룹 데뷔 반영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증권사들의 리서치센터는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다르게 봤다.

KB증권의 이선화, 류은애 연구원은 1150억원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의 이화정 연구원은 1180억원을 제시했다.
10월 31일 기준 현대차증권의 김현용 연구원은 926억원을 제시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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